오랜만에 내리는 단비로 더위가 조금은 사그라든 월요일 오후입니다. 흐리고 촉촉한 날씨 덕분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이 시간이야말로 우리 효마을실버빌케어센터 어르신들께 안성맞춤인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모두에 밝은 기운을 드리고자,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상큼 달콤한 여름의 상징인 월요인지개선 프로그램 ‘수박 색칠하기’입니다!
익숙한 듯 색을 입혀보는 단순한 활동이지만, 손끝과 시선이 집중되는 이 시간, 기억과 감각, 창의성이 작은 그림 위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색을 고르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웃음꽃이 피어날 거예요. 색연필을 자유롭게 활용해 어르신들만의 멋진 수박 그림을 완성해 보고자 합니다.
그럼 오늘 프로그램은 울 어르신께는 어떤 도움이 될까요?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자 이제....본격적으로 우리 어르신들께서 활동하는 모습을 직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하신 울어르신께서 열심열심이시네요
이 작은 색연필 하나에는 회복을 향한 노력,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예술이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게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 어르신과 함께 동행하는 저희 효마을실버빌케어센터는,,,,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로 10대 급여지침을 준수하면서 어르신을 케어합니다.
